Sanctification of Ordinary Life (SOL) 강연의 주인공은 조선 비즈 국제 부장 이용성 (다니엘) 기자였다. 다니엘 기자님은 조선일보외에도 포브스 코리아, 코리아헤럴드, 코리아 타임즈 등 여러 언론사에서 경험을 쌓은 기자이다. 주된 업무는 국제적 이슈의 기사나 세계를 움직이는 여러 인물과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시각과 비전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다니엘 기자님은 어렸을 때는 개신교에 다녔지만 고등학교 때 아주 모범적이고 본받고 싶은 친구가 가톨릭 신자임을 알고 가톨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런던 유학 중 가톨릭 신자가 되었고 이후 영국의 신부님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피에타상을 늘 책상에 간직하며 가톨릭 정신에 입각한 기자로서의 사명감과 업무를 위해 매일 성실히 노력하고 있는 하루 하루의 일상을 담담히 소개해 주었다.
직장에서는 기자로써의 사회적 책무를 늘 자각하고 집에서는 빈첸시오회 활동을 비롯한 여러 가톨릭 봉사활동에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일상 생활의 성화를 위해 늘 노력하고 고민하는 다니엘 기자님의 소탈하고 진지한 모습을 청중들은 가슴으로 따듯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