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종교, 문화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협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가톨릭 신자가 아니어도, 그리스도교 신자가 아니어도, 무신론자여도 협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협력자들은 성직자치단의 신자들과 세상의 다른 구성원들과 함께 많은 건설적이고 사회적인 활동을 수행합니다.
협력자들의 협력 활동은 영적일 수도 있고 물질적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하는 당신과 같은 협력자, 미소를 짓는 당신과 같은 협력자가 필요합니다.”, 호세마리아 성인이 남미를 여행하실 때 페루에서 한 페루 여성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물질적인 도움은 일을 통해 제공될 수도 있고 기증의 형태를 띨 수도 있습니다. 호세마리아 성인께서는 오푸스데이의 평신도들과 함께 사람들이 성장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생각들을 나누는 사람들을 언급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가톨릭 신자가 아닌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지금까지 그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내어주었습니다. 그들은 사도직을 위해 그것을 너그럽게 내주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시간과 삶의 부분을 우리에게 내주었습니다.”
“사랑과 평화에 대한 우리의 바람이 퍼지고, 그리스도 정신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의 노력에 생명을 불어넣게 된다면, 우리는 인간을 괴롭히는 큰 문제들이 더욱 쉽게 풀리도록 기여하는 것입니다.”
성 호세마리아
가톨릭 협력자들과 그 외 사람들의 주님과 교회와 모든 영혼들을 위해 바쳐지는 이 활동들이 영적이고 사도적인 것에 감사합니다. 협력자들 가운데에는 평신도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 교구의성직자들, 그리고 기도와 함께 협력하는 종교 단체들이 있습니다.
성직자치단과 오푸스데이의 모든 평신도들은 협력자들을 위하여 매일 사랑과 감사의 기도를 바칩니다. 협력자들이 원한다면, 성직자치단으로부터 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톨릭 협력자들은 성교회가 오푸스데이에 협력하는 사람들에게 허락한 전대사와 같은 영적 특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톨릭 협력자들은 교회가 정한 조건들을 충족하고 성직자치단의 협력자가 되고 싶은 열망을 헌신적으로 새롭게 하는 경우 교회가 정한 특정한 축일이나 대축일에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