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명의 새 사제들

오푸스데이 성직 자치단 주교가 지난 5월 22일 16개국 출신의 37명의 부제들을 사제로 서품 했다. “저희에게 아주 큰 사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세상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필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강론 하였다. 새로 성품 받은 청년들중 몇 사제들의 증언을 아래 편집한다.

2004년 5월 22일

“저희 각자의 나라 16개국에서는 많은이들이 자신의 삶의 뜻을 찾고 있고 하느님을 목마라 하고 있습니다. 이 인터뷰를 읽으실 모든 분들에게 기도로서 저희를 도와 주시랴 부탁하고 싶습니다. 진정 예수그리스도의 도구가 되려면 많은이 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코다보아 출신인 란드리 바카브레드는 오푸스데이 자치단 소속으로, 로마에 있는 성 에우제니오 대성당에서 5월 22일 오후에 사제 서품된 37단원 중의 한명이다.

에체바리아 주교: "이세상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필요하고 있습니다"

서품식에는 약 2천명의 신자들이 참여하였다. 새 사제들은 대성당의 사제석을 가득 채웠다. 오푸스데이의 주교는 강론때 “주님께서 직접 여러분들을 여러분들의 주교를 통해 부르셨습니다. 이제부터는, 평생동안, 그리스도의 교역자로서, 가시할수 있는 대 사제의 도구로서 이땅에서 그분의 희생을 영원히 하게 됩니다.”

에체바리아 주교는 요한 바오로 2세의 서간을 인용하며 사제들에게, 미사 성제때 그리스도께서 빈약한 사제들의 손에 내려 요셔서 현존하게 되신다고 하고, “어찌 이 사실을 보며 놀래고 동의되지 않겠습니까? 만일, 성 호세마리아께서 말씀하신대로, 구유에서보다, 나자렛에서보다, 십자가에서 보다 더욱 성체안에서의 그리스도의 겸손과 사랑이 헤아릴 수 없다 한다면, 저희는, 교황님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무릎을 꿇고 침묵 안에서 이 큰 믿음의 신비를 흠숭해야 되겠습니다”.

“저희에게 아주 큰 사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 하며, “우리 주위에 잠시 보기만 하면 이세상이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필요하고 있다는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곳에서 부터, 증오와, 폭력과, 인간들의 난폭함의 악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평화와 기쁨을 심으며 그리스도의 향을 이 세상에 가져다 주어야 합니다. 저희가 주님과 일치를 이룬다면, 당신의 꺾을 수 없는 인자와 능력에 신뢰한다면, 저희는 이것을 이룰수 있습니다” 라고 강론 했다.

또한 교황님께서 여러 사제들에게 ”특히 청년들과 가족들이 하느님을 잊게하는 강한 문화적 경향이 있는 세상안에서 여러분들은 서품을 받으셨습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여러분들과 함께 계실 것 입니다! 그분의 도움으로 여러분들은 각 인간의 마음을 끌어가는 길을 걸어가며, 착한 목자께서모든이들을 위해 목숨을 내어 주셨고 당신의 사랑과 구원의 신비에 참여시켜 주실것이라는 말씀을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하심을 기억했다.

에체바리아 주교는 새 사제들의 부모와 친지들을 축하하였다. “이들과 모든 교역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얼마전 84생신을 맞으신 교황님, 로마에 교황대리 주교님, 다른 주교님들, 온세상의 모든 사제들을 위해서. 주님께서 여러분들을 축복하시길 빕니다”.

젊고 성장하는 교회, 코다보아

“저희 나라에는 평화와 용서가 필요합니다“ 라고 코다보아 출신의 란드리 새 신부는 말한다. 이 국가는 현재 동요하는 정치와 사회상태에 있다. “저희는 남들을 용서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모든이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제로서, 특별히 고해 성사로서 저희 코다보아의 평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느님께 청합니다” 라 하며, “고해 성사로서 저희 신자들은 하느님과 화해하고 영혼의 평화를 얻어, 주님의 도움을 가지고 이해와 연대의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973년생인 란드리 신부는 “저희 나라에서 가톨릭 교회는 아직 젊습니다”고 하며 ”계속 성장을 하고 있어서, 믿음에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 하는, 새로 개종하는 신자들을 봉사하기 위해 많은 사제들이 필요합니다. 교리 교육이 저의 나라 교회의 한 큰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이들이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교리를 알고 고백성사와 미사 성제에 다가 오게 하는것이 제 책임입니다.” 라고 말한다.

수 많은 호주와 뉴질랜드인들의 기도에 기대어

호주인인 피터 핕사이몬은 호주에서 변호사, 그리고 뉴질랜드의 와이사토 대학에서 법학교수로 일하고 있었다. 시드니에서 로마까지 16000 킬로미터를 건너온 어머니가 서품식에 함께 했다. 그와 함께 또 마리아의 종 수사인 빈센트 삼촌, 그리고 호주, 뉴질랜드, 일본, 말레시아에서 온 몇 다른 친지와 친구들도 참여했다.

1999년 돌아가신 피터 신부의 아버지는 그의 성소의 기원에 있다. “제 아버지께서는 제가 항상 하느님께 관대한 마음으로 대답을 할 수 있도록 기도 하신다 하셨습니다. 당신의 기도가 그동안 절 많이 도와 주었다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아버님께 많은 빚을 지었다 생각합니다. 이제 매일 미사안에서 그분을 위해 기도드리고 싶습니다” 라고 덧 붙인다. 그리고 미사 성제에 대해 “한 사제를 위해서는 기도가 가장 중요하다 느낍니다. 그래서 성 호세마리아에게 제가 미사를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빌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피터 신부는 많은이들의 기도에 쌓여 있다고 느낀다. “영국에서 친구 가족에게 편지를 받았습니다. 개신교에 속해있지만 그들 교회의 예배안에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가족안에서의 개종, 홍지영 신부

한국인인 홍지영 에밀리아노 신부는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가족들과 함께 1986년에 이민을 가서 가톨릭 믿음을 접촉하여 개종했다. “먼저 모국에서 계신 고모님께서 신자이셨습니다. 저희는 멀리서 부터 개종을 하게 되었는데, 후에는 많은 친지들, 작은 아버님가족들, 할아버님도 같은 믿음을 가지게 되셨습니다. 저는 장로교 신자였고 제 가족안에는 불교 신자들도 있었고, 무교인들도 있었지요.”

한국인 신부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984년 한국을 방문했을때는 백만명 정도의 가톨릭 신자가 있었는데 지금은 거희 4백만이 된다 말하며, 이 수 많은 개종은 한국인 순교자들의 중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 붙인다. 교황께서 시성한 순교자들 중에 하나인 성 이승훈베드로는 홍신부의 외가의 9대 조상이다.

홍지영 신부는 가정이 하느님과의 만남, 그리고 회개의 장소라 확신한다고 말하며 “제 가족안에서 그랬던것 처럼 많은 이들이 가정안에서 하느님을 찾을 수 있도록 주님께 기원합니다”. 라며 기도 했다.

새 사제들은 아르헨티나, 오스트렐리아, 브라질, 한국, 콜롬비아, 코다보아, 칠레, 엘살바도르, 스페인, 온두라스, 이태리, 멕시코, 파라과이, 폴랜드, 포르투갈, 그리고 베네주엘라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