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의 해에 32명의 새 사제 탄생

하비에르 에체바리아 주교는 14개국출신의 32명의 새사제들의 서품식을 주례 하였다.

성 에우제니오 성당

사제 서품식 강론중 단장 주교는 하느님의 자비가 사제들의 손에 남겨진다고 하며 그 손으로 빵과 포도주를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하게 만든다고 연설하였다.

사제의 손은 고해성사를 통해 하느님의 용서를 주고 병자들을 성유로 바르고 위로와 치유를 준다고 하며 교회안에서의 사도직을 행하는 형제들을 강복하고 필요한 교우들을 도와 조건 없는 봉사를 하는것이다고 강론 하였다.

새 사제들에게는 "이제 사제가 되는 여러분들은 기도생활과 희생으로 주님과 가까히 지내셔야 합니다. 항상 사제 직무안에서의 의무를 사랑으로 지켜 주십시오. 그리스도님과 성사를 집전할때 뿐만아니라 24시간 가까히 지내십시오. 성모님과 성요셉에대한 신심을 키우고 우리 아버지 성인이신 성 호세마리아의 모범을 배우십시오". 라고 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