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edicate Evangelium(사도헌장 복음을 선포하여라)"에 관한 오푸스데이 단장의 메시지

페르난도 오카리즈 몬시뇰은 로마 교황청을 재편성하는 새로운 사도 헌장 "Praedicate Evangelium(복음을 선포하여라)"을 설명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 나의 영적자녀들을 지켜주시길 빕니다!

오늘 아침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로마 교황청을 재편하는 사도헌장 "Praedicate Evangelium"을 승인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개편을 거치면서 성직자치단은 성직자성에 편입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오푸스데이가 사도좌와 소통하는 통상적인 부서가 변경됩니다 (성직자치단이 보통 로마 교황청과 함께 다루는 사항의 대부분은 사제직에 관한 것입니다). 그러나 평신도와 사제, 여성과 남성으로 구성된 오푸스데이 성직자치단의 본질은 사도좌가 오푸스데이에 부여한 고유법에 따라 전혀 바뀌지 않습니다.

보편교회의 수호자인 성 요셉 대축일에 우리는 로마 교황청이 교회와 세계에 드리는 봉사를 주님께 맡겨 드립니다. 또 오푸스데이의 평신도와 사제, 여성과 남성을 비롯한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든 사람들과 우애를 기르고 복음화를 행하고 동시에 낙관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되기를,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우정을 추구하는 법을 알게 되기를 하느님께 간구합시다. 

애정이 가득한 축복을 보내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아버지,

                                                                 페르난도 오카리즈

                                                                 로마, 2022년 3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