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푸스데이에 대한 여러 문의사항 (FAQ)

오푸스데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자주 질문하는 사항들

오푸스데이는 무엇입니까?

오푸스데이는 가톨릭 교회의 한 부분입니다. “하느님의 일(사업)”을 뜻하는 라틴어 이름입니다. 오푸스데이의 사명은 모든 그리스도인은 거룩한 삶을 살라고 부르심을 받았다는 메시지를 알리는 것과 모든 공정한 일을 함으로 성화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알리는 것입니다.

오푸스데이는 무엇을 제공합니까?

오푸스데이는 회원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본인이 자신의 일상생활(특히 매일하는 일을 통해서)을 성화시키고자 하는 사람에게 누구나 후원과 영적지도로 도움을 줍니다.

성인이 된다는 것(성화)은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성인이 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과 느낌, 말과 행동으로 따르며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겸손, 정의, 정직, 일치와 같은 애덕의 정신으로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화는 하느님의 도움과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에 의해서만 이루어집니다.

모든 사람들은 성인이 되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는 가르침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핵심입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현대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이해를 형성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습니다.

일을 성화 한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일을 성화 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처럼 일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사랑과 섬김으로 열심히 일 하고, 일을 잘하며 정직히 그리고 공정하게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일을 하는 것이 일을 거룩하게 만드는 것이고 세상 안에서부터 세상을 거룩하게 만드는 것을 돕는 것입니다. 드러나는 일을 하거나 겸손하여 드러나지 않게 일을 하는 사람들 모두 그들의 활동 속에 복음이 현존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보시기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사랑으로 일을 하는 것이지 돈이나 명성을 얻어 성공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성적으로 오푸스데이의 다른 주된 특징은 무엇이 있습니까?

하느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하느님의 신성한 자녀됨’, 매일 자신의 삶 안에서 하느님을 찾는 ‘일상 생활’, 초기 그리스도인과 같이 신앙의 본보기가 되어 다른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알도록 도와주는 ‘자선과 사도직’, 누구나 자신의 결정과 그에 따른 책임은 신앙의 문제가 아니라는 자유에 대한 사랑’, 하느님과 지속적인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며 자신에 앞서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기도와 희생’ 그리고 삶의 모든 것을 신앙과 일치하여 살려고 노력하는 ‘삶의 일치’가 있습니다.

오푸스데이는 교회 조직 중에 무엇에 해당합니까?

오푸스데이는 1982년에 성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가톨릭 교회의 성직자치단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성직자치단은 일상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하느님을 섬기기를 원하는 가톨릭 평신도들로 구성된 조직에 적합한 틀을 제공합니다.

성직자치단이란 무엇입니까?

가톨릭 교회 안에서, 성직자치단은 구체적인 사목적 필요에 더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1960년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성직자치단에 속한 회원들은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교회나 교구의 구성원으로서 변함이 없습니다.

오푸스데이 성직자치단의 고유한 특성은 무엇입니까?

오푸스데이는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진, 속인교구의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단장과 그를 보필하는 사제단, 남녀 평신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푸스데이의 사제는 서품되기 전 오푸스데이의 평신도 독신 회원으로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오푸스데이의 사제와 평신도는 서로 협력하여 세상에서의 일을 통해 거룩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파합니다.

오푸스데이의 중앙평의회는 로마에 있으며 교황에 의해 임명된 단장에 의해 운영됩니다.

현재 오푸스데이의 단장은 2017년에 임명된 ‘페르난도 오카리스(Fernando Ocáriz)’ 몬시뇰 입니다.

오푸스데이는 지역 주교와의 어떤 관계를 갖고 있습니까?

가톨릭 교회의 부분으로서, 오푸스데이는 지역 교회의 주교와 가깝게 지내며 일을 합니다.

주교의 허락에 의해 오푸스데이 센터가 건립될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그 지역에서 한 오푸스데이의 활동을 보고합니다.

오푸스데이의 회원들은 그들의 지역주교와 교회의 다른 단체와 어떤 관계를 갖고 있습니까?

오푸스데이의 평신도 회원들은 그들의 본당 사제, 주교, 그리고 교황님과 맺는 관계에서 여타의 가톨릭 평신도와 다를 바가 전혀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교구 주교의 가르침과 지침을 따르며 교구의 규제를 받습니다. 그리고 각 회원들의 환경에 따라 본당 생활에도 온전히 참여합니다.

오푸스데이 회원들은 영적인 성숙과 사도적인 헌신과 같은 부분에서 오푸스데이의 가르침을 따릅니다. 오푸스데이 회원들이 오푸스 데이의 지침을 따르는 것은 영적 성숙과 사도적 헌신과 같은 영역에서입니다. 이러한 영역에서 교회는,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 자신이 선택한 거룩함의 길을 자유롭게 따를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푸스데이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습니까?

오푸스데이는 회원들을 위해 영성교육으로 세상 안에서 그들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영적인 후원과 지도를 제공합니다.

영성교육은 회원은 아니지만 신앙을 더 깊게 만들고 싶은 사람 누구나에게 제공됩니다.

영성교육은 강의, 며칠의 피정, 영적 지도 등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성교육의 목적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복음과 교회의 가르침을 더 잘 알고 사는 것입니다. 이러한 교육 활동은 남자와 여자가 분리되어 진행됩니다. 모든 활동은 각 사람들의 바쁜 업무 스케쥴과 가정 생활을 참고하여 시간을 서로 맞춰 계획됩니다.

젊은 사람들을 위해 오푸스데이는 무슨 활동을 합니까?

오푸스데이 센터들은 학생들과 젊은 직장인들을 위해 교리 수업, 영적 지도, 문화 체험이나 봉사활동같은 영성 활동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모든 활동들은, 평화와 기쁨을 세상에 전파하고, 더 인간답게 되어야하며, 더 정의롭고 더 그리스도인 세상답게 만들고자 교회와 사회에 봉사하려는 확신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공부와 일상적인 일이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누가 오푸스데이 회원이 될 수 있습니까?

모든 직업과 사회적 상황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오푸스데이에 속할 수 있습니다. 사제나 평신도, 남자와 여자, 젊은 사람이나 노인, 결혼의 유무가 상관없습니다.

오푸스데이의 대부분 회원들은 결혼을 했거나 그들의 가족이 있습니다. ‘슈퍼 뉴머러리’ 라고 부릅니다. 몇몇 회원들은 (뉴머러리, 어소시에이트) 독신의 삶을 자발적으로 약속하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슈퍼 뉴머러리에 비해 오푸스데이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활동에 시간을 더 할애합니다. 남성 독신 회원 중 몇 명은 사제로 서품이 됩니다. 회원들 중 약 2% 정도입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85,000명 정도입니다.

오푸스데이 안에서 남성과 여성은 같은 지위를 가집니까?

세례성사를 받음으로 인하여 남성과 여성은 하느님의 자녀로서 같은 존엄성을 나누며 영웅적인 덕행을 사는 삶으로 동등하게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오푸스데이의 회원들 중에서, 여성과 남성은 같은 정신 을 공유하고, 수평적인 사도직의 일을 수행하며 그들의 일과 가정을 성화시키는 동등한 책임이 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오푸스데이 안에서 운영되어지고 제공되는 책임을 동일하게 수행합니다.

기혼자도 오푸스데이 회원이 될 수 있습니까?

대부분 오푸스데이 회원들은 인생의 일반적인 환경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결혼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집 밖에서 뿐만 아니라 집안 일 역시 잘하려고 노력함으로써 그들의 사랑을 젋게 유지하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자녀들을 선물로 주십니다. 자녀들을 잘 양육하고 사랑과 모범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신앙을 전달해줍니다.

오푸스데이에 독신 회원도 있습니까?

사도직의 이유 때문에, 성직자 외에도 하느님의 선물로서 독신의 삶을 받은 남녀 평신도가 있습니다. 독신으로 살기 때문에 그들은 오푸스데이의 교육적인 활동에 더 완전히 봉헌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입회를 하고나서도 하기전과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서 같은 지위에 속합니다. 그리고 보통의 직장생활을 통해 그들의 삶을 살아갑니다.

사제도 오푸스데이 회원이 될 수 있습니까?

서품을 받아 이미 교구에 입적된 재속사제들은 오푸스데이의 사제단에는 속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오푸스데이에 내적으로 일치되어있는 ‘성 십자가 사제회’에서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 십자가 사제회’에 속한다는 것은 그들의 입적상태가 바뀐 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들의 신분은 전과 다를 바 없이 그들의 교구 주교의 성직자로 남아있습니다. ‘성 십자가 사제회’에 속한다는 것은 그들이 자신의 주교와 동료 사제들과 깊게 일치됨을 유지한 상태에서 오푸스데이의 정신에 따라 그들의 사제직을 열심히 수행함으로써 성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가톨릭 신자가 아니거나, 심지어 비그리스도인 같은 경우에도, 오푸스데이 회원이 될 수 있습니까?

가톨릭 신자가 아니거나, 비그리스도인의 경우 오푸스데이의 회원이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협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원한다면, 협력자들은 오푸스데이를 위해 그들의 방식으로 기도를 하거나, 세상 안에서 오푸스데에 의해 진행되는 교육적 사회적인 프로젝트를 위하여 그들의 일이나 기부를 통해 도와줄 수 있습니다. 현재 오푸스데이의 협력자들은 종교가 없는 사람뿐 아니라 정교회 신자, 성공회 신자, 루터교 신자, 유다인, 무슬림, 불자들이 있습니다.

오푸스데이 회원들의 생활규범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모든 오푸스데이 회원들은 각자의 여건에 맞게 ‘주 모임’, ‘월례 피정’, ‘연례 피정’, 1주에서 3주 정도 진행되는 ‘연례 연수’를 합니다.

영적인 생활규범으로는 매일 미사와 신약성경 읽기나 다른 영성도서 읽기, 묵주기도, 오전 오후에 30분 정도씩 묵상하며 드리는 개인기도가 있습니다. 회원들은 어디든지 그들이 있는 곳에서 그들이 그리스도 신앙의 증인으로서의 의무를 알고 있습니다. 초창기 그리스도인처럼 오푸스데이 회원들은 세상을 더 좋게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그리고 세상을 돕기 위해 그리스도인의 의무를 진지하게 수행합니다.

오푸스데이 회원들은 고행을 합니까?

오푸스데이 회원들은 일부로 그들의 삶에 희생의 요소를 포함합니다.

‘오푸스데이는 가톨릭 교회에서 행해졌던’ 전통적 참회와 고행의 관습을 거부하지는 않으나, 그보다는 매일의 삶에서 희생을 강조합니다. 양심적으로 일을 수행하기, 양보하기, 짜증나는 환경에서 미소짓기 등등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가톨릭 교회가 추천하듯이, 모든 오푸스데이 회원들은 좋아하는 음식 절제하기 같은 작은 육체적 고행을 합니다. 이런 정신 안에서, 뉴머러리 회원과 어소시에이트 회원은 마미단 착용하기, 편태 사용하기, 딱딱한 바닥에서 잠자기 같은 전통적인 형태의 육체적 고행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가톨릭 교회의 이러한 전통적인 관습은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 토마스 모어 성인, 리지외의 데레사 성녀, 바오로 6세 교황, 파드레 비오 성인과 캘커타의 마더 데레사 성녀들도 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자발적인 고행의 숨겨진 동기는 그리스도와 친밀해지기 위함과 그분의 구원의 희생에 참여하기 위함입니다.(마태 16:24 참고) 그리고 이러한 고행들은 세상에서 많은 가난한 사람들과 곤경에 처한 사람들과 하나가 되어 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푸스데이는 보수적입니까?

만일 우리가 완전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지키는 관점으로 본다면 오푸스데이는 보수적입니다. 하지만 오푸스데이는 혁신적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오푸스데이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측면과 매일의 생활 안에서 신앙의 삶을 살 수 있는 동시대적이고 현대적인 길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왜 사람들은 오푸스데이에 입회를 합니까?

사람들은 세상 안에서 일생을 봉사하라는 하느님의 개인적인 친밀한 부르심인 성소를 가지고 있다고 느껴서 오푸스데이에 입회를 합니다. 비록 그들의 살아가는 방식의 차이 때문에 슈퍼 뉴머러리, 어소시에이트, 뉴머러리 회원들이 다르게 살아가더라도 각자의 일상생활 안에서 성화를 찾고자 한다는 점에서 3가지는 하나이고 같습니다.

어떻게 오푸스데이 회원이 됩니까?

가톨릭교회의 평신도는 누구나 오푸스데이에 입회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성소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 사람들은 오푸스데이에서 제공하는 활동과 영성 교육을 권장 받습니다. 그리고 그 부르심이 정말 하느님께서 그들을 위해 부르시는 것인지 식별하기 위하여 회원들이 하는 생활규범을 지키며 살아보도록 합니다. 적절한 시간이 흐른 후, 결심이 확고해지고 성숙해지면 입회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18개월 뒤, 여전히 하느님께서 부른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다면, 오푸스데이와 함께 생활 규범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생활 규범은 각자의 일상생활 안에서 거룩함을 찾기 위한 결정으로 지키는 것입니다. 오푸스데이의 구성원으로 필요한 지지와 지도를 제공 받을 것입니다. 입회를 위해서는 20살 이상이어야 합니다. 입회 후에도 성소가 확신하다고 생각이 들면 적어도 5년은 재 갱신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오푸스데이에 자유롭게 참여합니다. 그리고 떠나는 것도 자유롭습니다.

오푸스데이에 입회를 하고나서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오푸스데이에 입회를 하고나서도 외적으로 보이는 변화는 없습니다.

오푸스데이 회원들은 같은 직업과 사회적인 신분들의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나 오푸스데이 회원들은 그들의 직업 생활을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이고 더 하느님께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로서 직업 생활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오푸스데이는 특정한 유형의 사람들을 목적으로 합니까?

오푸스데이 회원이 되기 위한 자격은 재능과 능력, 사회적 지위와 상관없이 누구나에게 그리고 모든 이에게 열려있습니다. 성소를 주시는 하느님께서는 모든 종류의 사람을 부르십니다. 한 나라에서 오푸스데이가 성장하는 시기를 보면, 회원들의 사회적 신분은 그 나라의 가톨릭 신자들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오푸스데이의 주 목적은 사회적 위치나 직업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와는 상관없이 하느님에 의해 모든 사람은 성인이 되라고 부르심을 받았다는 메시지를 알리는 것입니다.

오푸스데이는 엘리트 주의 혹은 엘리트를 위한 것입니까?

오푸스데이는 모든 직업이나 신분의 남자 여자, 회원(만일 세례를 받았고 진실로 성소가 있는 경우)이건 협력자건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습니다. 오푸스데이에는 모든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류층, 중간층, 하류층 모두 있습니다. 버스 운전사, 전기 기사, 미용사, 교수, 제단사, 변호사, 의사나 기술자, 택시 운전사 등등이 있습니다.

오푸스데이는 부유한 단체인가요?

오푸스데이 사도직에 사용되는 재산은 성직자치단에 속해 있지 않습니다. 재속적이고 평신도적인 성격에 따라, 모든 오푸스데이 센터와 그곳에서 진행하는 사회적, 교육적 활동들은 위원회와 지도자를 지닌 독자적 기구에 의해 운영됩니다. 이 기구들은 오푸스데이 센터에서 주관하는 활동들을 지원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푸스데이의 활동은 영적 지도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육과 영적 활동은 무료로 제공되므로 누구든지 여기에 참여하여 영적 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기구들은 전세계 개발도상국에서 진행되는 사회적 원조 활동에 지속될 수 있도록 돕기도 합니다. 오푸스데이 회원들은 많은 사람들과 힘을 합쳐 교육활동 및 인도적 활동에 참여하고, 물질적 영적 가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푸스데이는 회원들의 이름을 발행하지 않습니다. 다만 회원들의 자유를 존중하여 사람들에게 오푸스데이 회원임을 말하도록 권장합니다. 일반적으로 회원들은 대중적으로 알리지는 않지만 또 구태여 숨기지도 않습니다. 친구나 친척, 지인들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사실 회원들이 자신이 오푸스데이 회원임을 다른 사람들로부터 숨긴다면 오푸스데이는 자신의 사도직을 수행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푸스데이는 누가 설립했습니까?

스페인 사제,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1902~1975)성인이 1928년에 오푸스데이를 설립했습니다. 그가 살아있는 동안에도 그는 거룩함으로 평판이 높았습니다. 그의 죽음 후에도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그가 가르친 성화를 계속해서 키워나가고자 했습니다.

호세마리아 성인에게 드리는 전구를 통하여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질병에서 회복한 사람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영적으로나 물질적으로 그를 증언했습니다.

호세마리아 성인은 2002년 요한 바오로 2세 성인 교황에 의해 성인으로 시성되었습니다. 호세마리아 성인의 축일은 6월 26일입니다.

어떻게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는 빨리 성인이 되었습니까?

오늘 날, 빠르게 흘러가는 사회와 세계의 흐름을 고려하여 교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교회는 현대에 시성을 위해 절차를 수월하게 변화시켰습니다.

그 예로,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 성인은 선종한지 27년 후에 시성이 되었고,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선종한지 9년 후에 시성이 되었습니다.

오푸스데이에서는 남녀가 다르게 활동합니까?

네. 오푸스데이 센터의 활동은 서로 분리되어 운영됩니다. 설립자 호세마리아 성인의 뜻에 따라 일주일 동안 일상에서 힘들게 살아온 사람들이 오직 하느님을 위한 짧은 시간이라도 보내기 위해 가장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입니다.

오푸스데이 회원이 되기 전에 어떤 준비가 필요합니까?

오푸스데이 회원이 되기 전에 사람들은 오푸스데이에서 제공하는 여러 활동에 참여합니다. 예를 들어 주회(묵상기도와 성체강복으로 이루어집니다.), 월례피정이 있습니다. 보통 6개월 정도 오푸스데이 회원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간접적으로 체험을 해봅니다. 그 후, 개인적으로 각 센터의 지도자 및 사제와 심도 깊은 면담을 거친 뒤 로마에 있는 오푸스데이 단장에게 회원이 되고 싶은 자신의 뜻을 밝힌 편지를 작성하여 보냅니다.

오푸스데이는 어떤 사도직을 하고 있습니까?

세계적으로 오푸스데이는 교육 사업, 의료 사업, 사회복지 사업 등등 여러 사업을 통해 사회를 복음화 하는데 노력합니다.

한국에서는 단체 활동이 미비한 상황이고 개인 사도직에 주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실 단체 사도직도 개인 사도직을 바탕에 두고 해야 한다는 것이 호세 마리아 성인의 가르침입니다.

오푸스데이는 단체로서 정치, 사회, 신앙에 대해 독자적인 의견을 갖고 있습니까?

오푸스데이는 독자적인 정치, 사회, 신앙에 대한 의견이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러 사람이 모여있고,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성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오푸스데이의 정신을 따르는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일상을 성화시키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오푸스데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오푸스데이 웹페이지에 올라오는 뉴스를 통해 소식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면 오푸스데이 홈페이지 맨 위 오른쪽에 있는 contact를 클릭하여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오푸스데이 센터나 담당자와 연락하고자 한다면 어떻게 하면 됩니까?

오푸스데이 홈페이지 맨 위 오른쪽에 있는contact를 클릭하여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저의 편에는 빨리 응답 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