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연중 제 26 주일

그의 집 대문 앞에는 라자로라는 가난한 이가 종기투성이 몸으로 누워 있었다...

Opus Dei - 9월 29일   연중 제 26 주일

루카의 복음. 16, 19-31

그때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주색 옷과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 날마다 즐겁고 호화롭게 살았다.그의 집 대문 앞에는 라자로라는 가난한 이가 종기투성이 몸으로 누워 있었다.그는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를 채우기를 간절히 바랐다.그러나 개들까지 와서 그의 종기를 핥곤 하였다.그러다 그 가난한 이가 죽자 천사들이 그를 아브라함 곁으로 데려갔다.부자도 죽어 묻혔다.부자가 저승에서 고통을 받으며 눈을 드니,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곁에 있는 라자로가 보였다.


묵상

우리는 이 이야기를 잘 기억합니다. 그 부자가 단죄받은 이유는 그가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라 아무것도 나누지 않아서입니다. 그는 라자로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았습니다. 너그러움은 매력적입니다. 너그러움의 부족은 불쾌합니다. 성인들은 언제나 주기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이 지니고 있다는 것은 성인이 되기 위해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성인이 되기 위해 중요한 문제는 얼마나 우리가 주냐 하는 것에 있습니다. 가경자 마리아 델 카르멘 곤살레스는 9살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어느 날, 거지 한 명이 대문 벨을 눌렀습니다. 그녀는 그 거지를 위해 문을 열어주었고 기다리게 한 후, 그녀의 저금통에 있는 모든 돈을 그에게 주며 말했습니다. “아저씨가 다시 한번 벨을 누르면 우리 엄마가 문을 열어주고 아저씨에게 돈을 더 줄 거에요.”

어린이들은 계산을 많이 하지도 않고 미래에 대한 걱정도 없기 때문에 너그러움에 대한 위대한 교훈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다른 어린 소녀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 아이는 일요일에 어머니에게 받은 용돈을 교회에서 미사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문 앞에 있는 거지에게로 가서 모든 돈을 주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 아이의 어머니는 매우 자랑스러워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그 아이에게 용돈을 다시 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다시 그 같은 거지에게로 가서 전과 같이 돈을 다 주었습니다! 그 아이의 어머니는 매우 기쁘면서도 약간은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의 너그러움에 대한 잘했다는 보상으로 더 많은 돈을 주는 대신에 아이스크림을 사주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 아이가 아이스크림 역시 어떻게 했는지 추측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비로워진다는 것은 언제나 돈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편안함을 줄 수도 있고, 집중을 해줄 수 있으며, 헌신할 수 있기도 하고, 애정을 줄 수도 있으며, 시간과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심지어 미소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위대한 구조금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특히 여러분의 가족들, 언제나 무엇인가를 위해 여러분이 필요합니다.

가장 자비로우신 동정녀 마리아여,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너그러워질 수 있도록 가르쳐 주소서.

I pray 번역 원문 : George Boronat 신부

번역 : 정대영 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