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사순 제3주일, 성 요셉 대축일을 준비하는 7번째 주일

“나에게 마실 물을 좀 다오.”

Opus Dei - 3월 15일. 사순 제3주일, 성 요셉 대축일을 준비하는 7번째 주일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 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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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으러 왔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나에게 마실 물을 좀 다오.” 하고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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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 여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선생님은 어떻게 유다 사람이시면서 사마리아 여자인 저에게 마실 물을 청하십니까?” 사실 유다인들은 사마리아인들과 상종하지 않았다.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대답하셨다. “네가 하느님의 선물을 알고 또 ‘나에게 마실 물을 좀 다오.’ 하고 너에게 말하는 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오히려 네가 그에게 청하고 그는 너에게 생수를 주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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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그 여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선생님, 그 물을 저에게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목마르지도 않고, 또 물을 길으러 이리 나오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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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그녀는 단지 물을 길으러 왔습니다.

그녀는 그 누구와도 잡담하는데 관심이 없었으며 유다인과의 대화에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목이 말라 물을 찾으신 것이 아니라 그녀의 영혼을 갈망하셨기에 그곳에 계셨습니다.

그녀는 하느님에게 관심이 없었지만 하느님께서는 그녀에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찾지 않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녀를 찾으셨습니다.

어떻게 예수님께서 그 여자가 대화에 관심을 갖게 하셨는지 봅시다:

예수님께서는 그녀에게 직접적으로 그녀가 죄인이었고 회개할 필요가 있으며 다섯 번째 애인을 버리라고 말씀하기 시작하지 않으십니다. 그것은 그녀에게 그 어떠한 효과를 입히지 않을 것입니다.

그 대신, 예수님께서는 무엇인가를 바치고자 하셨기에 무엇인가 요구하기 시작하십니다.

이는 마치 좋은 판매자의 전략처럼 보입니다. 그녀의 유일한 관심사가 물이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그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물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런 다음 그분께서는 은총 이라는 ‘다른 종류’의 물에 대해 이야기를 하십니다.

기차에서 젊은 소녀를 만난 한 사제처럼 사도들은 그들의 ‘영원한 재산’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그 소녀는 사제를 약간 무시하면서 물었습니다.

ʺ왜 아직도 당신 같은 사람들이 있죠?ʺ 사제는 친절하게 대답했습니다:

행복, 용서, 자유, 세상의 정의, 평화, 억울하고 연약하며 하찮은 사람이라고 느껴지는 사람들을 보호, 빈곤의 끝, 사랑의 확산을(를) 찾는 사람들이 있는 한, 그곳에 사제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 목록 중에 자매님이 좋아하지 않는 것은 없나요?ʺ

그러자 소녀는 고개를 끄덕였고 그 사제는 덧붙여 말했습니다. ʺ아마... 우리는 같은 배에 승선했지만 다른 객실에 있는 것 같네요.ʺ 그 소녀는 그 대답에 깜짝 놀랐습니다.

소녀는 가톨릭교회 신자들이 실제로 무엇을 믿는지 인터넷 검색을 하러 갔습니다. 두 달 후 그 소녀는 동네 본당에서 교리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그 사제는 ‘상품을 파는’ 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사도의 모후이신 마리아여, 하느님께서 사람들에게 열정적인 관심이 있으시니 하느님께로 그들을 이끌어 사도직을 수행하는 법을 가르쳐주소서.

I pray 번역 원문 : George Boronat 신부

번역 : 정대영 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