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연중 제32주일 (평신도 주일) 묵상자료

그분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사실 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다.

Opus Dei - 11월 10일  연중 제32주일 (평신도 주일) 묵상자료

✠ 루카의 복음. 20,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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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죽은 이들이 되살아난다는 사실은, 모세도 떨기나무 대목에서 ‘주님은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라는 말로 이미 밝혀 주었다.
그분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사실 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다.”


묵상


사두가이들은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오로지 모세오경(창세기, 탈출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만 받아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잘못됨을 설명하시기 위해 그들이 받아드릴 수 있는 책 중에 탈출기 3장 6절을 인용하셨습니다. 기본적으로,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사용하는 그들의 언어(그들의 눈높이에 맞춰)로 그들과 대화를 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 주님의 연설의 흔한 특징이었습니다. 그분께서는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 사두가이 뿐 아니라 어부 혹은 농부 혹은 가정주부들에게도 연설을 할 수 있으셨습니다... 또한 그분께서는 ‘그들의 언어’를 사용하셨기에 당신 자신을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게 스스로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호소하기위해 어떻게 논쟁을 하셨는지 읽었습니다. 그분께서는 그들 역시 모세오경을 믿는 다는 공통점 몇 가지를 발견하셨습니다. 그 점에서부터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쟁점을 증명하는 예를 인용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도직을 할 때 우리는 첫째로 ‘공통점’을 발견하려고 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같은 ‘언어’를 말하지 않는다면, ‘의사소통’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한 젊은 그리스도인 소녀가 낙태에 대해서 친구와 의견을 맞섰습니다. 그녀의 친구는 장애를 가진 친구는 태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소녀는 대답을 하는 대신 곧장 돌아갔습니다. 며칠 후 그 그리스도인 소녀는 그 친구와 다른 친구들을 저녁식사에 초대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에 열광했기 때문에 그들은 패럴림픽 게임을 조금 시청하였습니다. 그들 모두는 놀라움과 감탄에 젖어 소감을 말했습니다. 메달 수여식을 하는 동안 그녀의 친구는 그 장애를 가진 운동선수들에게 진정 메달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인정하면서 그들의 영감도 인정하였습니다. 그 시점에 젊은 그리스도인 소녀는 말했습니다. “그런데 저들 모두 장애를 가지고 있어! 저 사람들이 태어난 것을 감사하다고 느낄 것 같다고 생각해?” 몇 년 후 그녀의 친구는 그 순간이 자신의 인생에 전환점이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하룻밤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기나 긴 논쟁의 결과가 아닙니다. 그 친구는 논쟁에 의해 확신 하지 않았습니다. 애정과 인내로 ‘친구의 눈높이’로 인해 확신을 하게 된 것입니다. 몇 년 후 그녀의 친구는 이 소녀의 그리스도교 개종에 있어서 (세례를 받을 때) 증인이 되었습니다.

사도들의 모후이신 마리아여,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그들의 언어 안에서 복음화를 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소서.

I pray 번역 원문 : George Boronat 신부

번역 : 정대영 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