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연중 제29주일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마태오의 복음. 28,16-20

그때에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묵상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이 복음 구절의 마무리는 믿음의 부족을 비난하면서 끝이 납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대답을 받을 그들의 기도를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에게 기도는 마지막으로 의존할 것입니다. 모든 것을 시도하고도 아무런 결과를 얻지 못할 때 오직 남아있는 것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한 무능하기로 평이 나있는 의사가 있었습니다. 검진이 끝난 후, 그의 환자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제 상태가 심각한가요?” 그 의사는 다음과 같이 대답을 하고 방을 떠났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환자분.” 그 여 환자는 간호사에게 물었습니다. “나쁜 건가요?“ 그 간호사는 웃으며 환자에게 대답했습니다. “환자분, 제 말을 믿으세요. 의사 선생님의 손에 맡기는 것보다 하느님의 손에 맡기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에요!”

맹세하건데 사람들의 손에 맡기는 것보다 하느님의 손에 의탁하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신성한 손을 신뢰하는 것이 부족합니다. 만일 우리가 기도의 힘 안에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세상을 눈 깜짝할 순간에 뒤바꿀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고아원의 설립자가 요한 마리아 비안네 성인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그는 “약간의 소음”으로써 언론에 자신의 단체에 원조를 구하는 매력적인 공공 발표를 내려는 아이디어를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아르스의 그 거룩한 사제는 다음과 같이 답을 해줬습니다. “신문에 소음을 내는 것 대신에 감실 앞으로 가서 소음을 내시죠.” 이것은 그의 좋은 조언 중 일부입니다. 기도의 힘을 신뢰합시다. 세상은 인터넷 홈페이지, 글 작성, 트위터 안에서 타자를 치는 그리스도인보다 무릎을 꿇는 그리스도인들을 더 필요로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도움이신 마리아여, 기도하기를 절대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또한 기도의 힘 안에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소서.

I pray 번역 원문 : George Boronat 신부

번역 : 정대영 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