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호세마리아의 중재로 이루어진 기적들

신서: 호세마리아의 은덕으로 치유된 질병들 최근 Scepter 출판사가 발행한 책으로 복자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의 은총으로 치유된 병에 관한 내용을 담고있다.작가 몬시뇰 Flavio Capucci는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을 위한 시성 청원자 이기도하다. 2002년 9월17일 본서(원본은 이태리어로 "기적의 세계")는 복자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 은총으로 이루어진 18개의 기적적인 치유에 관한 이야기다. 책 작가는 몬시뇰 Flavio Capucci는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의 시성을 위한 청원자다. 이 책은 이태리에서는 Ares(밀라노)출판사,영어판은 Scepter(프린스톤,뉴 저지)출판사가 발간했다.

1.- 1992년 5월 17일에 일어난 기적 1992년 5월 17일,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의 시복식이 거행되던 순간이었다. 같은 시간에 스페인 북쪽의 어느 강변에는 3년 전부터 심한 신장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7세 된 소년이 아버지와 함께 있었다. 같은 순간, 그 아이의 어머니는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의 시복식을 중계방송으로 청취하면서 '바로 이 순간에 내 아들을 낫게 해 주십시오'하면서 열렬히 기도하고 있었다. 바로 그 순간 그 아이는 바닷가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오는 듯한 전율을 느꼈다고 전한다. 집에 돌아오자 소년의 병이 완쾌됬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

2.- 절름발이가 완쾌됨 1992년 5월 17일 Catalogna의 Cerdanyola라는 작은 마을에서는 Josep Mas라는 노인이 1982년 두마리의 개에 물린 뒤 완전히 절름발이가 되 살고 있었다. 10년이 지난 1992년 5월 17일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의 시복식을 TV를 청취하면서 다리를 낫게 해 주십사하고 열렬히 기도하고 있었다. 기도 후 일어서자 10년만에 사고 전 상태처럼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었다. 그가 절름발이였다는 것은 Catalano마을의 많은 주민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였다. 마을에서는 그를 1992년 "그 해의 인물"(uomo dell'anno)로 선정했다.

3.- 교통사고 후 뿌에르또리꼬에서 거주하는 24세된 Alberto Castro라는 대학생의 기적적인 완쾌의 예를 들수 있다. 1993년 8월 1일 Alberto 는 한 친구와 함깨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전주에 전복되어 왼쪽 어깨를 심하게 다쳐 한쪽 손이 마비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7개월이 지나도록 병원에서 입원 치료도 하고 수 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차도가 없었다. 의사선생님들의 견해에 의하면 신경이 완전히 마비되었다는 것이었다. Alberto는 복자 에스크리바께 열열히 기도하였다. 기도하기 시작한지 며칠 후 하룻밤을 완전히 고통에 시달린 뒤 아침에 일어나니 마비된 손이 완쾌되어 정상으로 돌아 왔음을 발견하였다.

4.- 낭종(囊腫)이 사라지다. 로마에 사는 마리아 그라시아(Maria Grazia)라는 임신한지 8개월된 여성의 자궁에서 낭종이 사라졌다. 임신한지 8개월된 마리아 그라시아라는 자궁 안에 14센치미터나 되는 낭종이 발견되었다.8개월 된 태아를 제왕절개 수술하고 낭종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태에 이르렀다. 복자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께 모든 수술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 열심히 기도 드렸다. 수술 바로 전날 재검사 한 결과, 언제 낭종이 있었느냐 하드시 자궁이 정상적으로 나타나자 의사들도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으며,수술은 필요가 없게되었다.

5.- 건강을 되돌려 주심. 35세된 브라질 출신 바울로는 1993년 심근경색에 걸렸다. 병이 악화되어

죽음의 문턱까지 이르게 되었다. 1974년 오푸스 데이 창설자께서 브라질을 방문하시는 동안, 그 당시 바올로 나이는 17세였는데 그가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의 볼에 입맞추는 광경을 그의 어머니가 멀리서 볼 수 있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근 20년이 지난 지금 그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입맞춤을 되돌려 주듯이 병이 낫게 해 달라고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께 간절하게 애원하였다.

48시간 내에 전문의사들이 깜짝 놀랄 만큼 죽어가던 사람, 바울로가 완전히 건강을 되찾아 지금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6.- 라디오데마이티스 병 (Radiodermitis) 라디오데마이티스 병은 장기간 Xray기계를 취급하는

Xray전문가의 손에 생기는 병이다. 이 병은 오랜 세월이 지난 뒤 피부암으로 전이된다.

라디오데마이티스 병은 아직 적당한 치료방법이 없다. 유일한 치료 방법은 피부이식이나, 감염된 부분을 절단하는 길 밖에 없다. 사실 지금까지는 이 병이 완치되는 경우가 없었다. 1932년에 스페인에서 출생한 Manuel Nevado Rey 박사는 외과전문의였다. 15년 가까이 뼈골절 수술과

상처를 치료하면서 Xray를 직접 다뤘다. 1956년 부터 Xray 종류의 기계를 이용하여 시술해 왔었는데,1962년 라디오데마이티스 병이 발병하기 시작하여 1984년에는 시술을 하지 못할 정도로 악화 되었고, 1992년에는 의사일을 수행하지 못할 정도에 이르렀다. Nevado박사는 병을 고치려는 시도도 해볼수 없었다. 1992년 11월 Nevado박사는 스페인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농경학자 Luis Eugenio Bernardo를 알게 되 Nevado 박사의 병 문안 온 그는 Nevado 박사에게 그해 봄 (1992년) 5월 17일에 복자품에 오른 Opus Dei 창설자의 상본을 주면서 라디오데마이티스 병이 낫게 기도하라고 권하였다. 그 상본을 받는 순간부터 Nevado박사는 복자

에스크리바께 기도를 시작하였다. 이 기도를 하기 시작한지 며칠 후 의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부인과 함깨 빈(Vienna)에 갔다. 빈에서 그 부부는 여러 성당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거기에서 복자

호세마리아의 상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빈에서 그는 더욱 강한 인상을 받아 '내 병이 낫게 해

주십시오'하고 더욱 간구하였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 복자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께 병을 낫게 해 달라는 기도를 시작한 날부터 손의 상처가 조금씩 낫기 시작하여 15일 정도가 지나면서 완전히 나았다. 병이 완쾌되어 1993년 1월 초 부터는 수술을 다시 할 수 있었다. Nevado 박사의 기적은 에스크리바 복자의 시성식에 공식 제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