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는 예수님과의 개인적인 만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요한과 안드레아, 베드로, 마태오, 마르타, 마리아와 라자로, 니코데모, 사마리아 여인. 이 이야기들은 단순히 과거의 추억이 아닙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열려 있고, 행동으로 가득 찬 역사의 한 장면들입니다. 주변의 분주함과 산만함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사실 그분의 부르심은 젊은이들의 마음속에서 여전히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그 부르심 때문에 젊은이들은 마음 깊은 곳에서 여전히 위대한 것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들은 불의가 멈추기를 원합니다. 불평등이 극복되고 모든 사람이 지상의 선물을 누리기를 원합니다.억압받는 이들이 자유를 얻기를 원합니다. 위대한 것들을 원합니다. 선한 것들을 원합니다» (베네딕토 16세,연설, 2005년 4월 25일).
그러므로 오늘날에도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느님께서 우리를 매우 소중히 여기신다는 것을 계속 선포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시며, 당신의 사랑의 힘으로 세상을 움직이기 위해 우리에게 의지하십니다.
“나는 누구인가?”는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러나 프란치스코 교황은 훨씬 더 중요한 질문이 있다고 말합니다:“나는 누구를 위한 존재인가?” (프란치스코,교황 권고 "그리스도는 살아 계십니다" 2019년 3월 25일, 286항).
우리의 정체성은 우리가 받은 것에 뿌리를 내리지만, 또한 우리가 사랑하는 것에 의해 형성됩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께 사랑받음으로써,또한 이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전함으로써 우리가 누구인지 발견합니다.
젊은이들과 함께 일하는 사제들이 쓴 글들을 모은이 책은 이러한 발견을 돕고자 합니다.예수님의 첫 제자들, 교황님의 가르침, 성인들,성 호세마리아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부르신다는 현실을 깊이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각자에게 성덕이라는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F. 오카리스, 아르헨티나, 2018년 8월 5일)
이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에는 하느님의 부르심과 그분과의 만남이라는 현실을 폭넓게 다루는 세 편의 글이 실려 있습니다. 두 번째 부분은 더 길며, 다양한 소명의길과 소명 식별의 몇 가지 측면을 제시합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부분은 주님을 따른지 몇 년이 지난 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의 아름다움을 감사하며 묵상하라는 초대입니다.
성 호세마리아는 16세 때 자신의 마음이 “위대하고 사랑이 되는 무엇인가”를 갈망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회상했습니다. (A. 바스케스 데 프라다, “오푸스 데이 창립자”, 제1권, 97쪽). 우리 또한 발견하고 재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은 언제나 젊고, 언제나 놀라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