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푸스데이 제10차 정기총회는 4월 23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립니다. 참가자는 여성 127명(45.5%),남성 152명(54.5%)으로 총 279명입니다. 참가하는 남성 중 사제는 95명으로 전체 참가자의 34%입니다. 참가자들은 5개 대륙에서 모이게되고 최연소는 37세, 최고령은 91세입니다.
8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는오푸스데이 회원, 사제, 평신도(남녀, 기혼, 독신)의 복음화 현황을 점검하고 제안을 제시합니다. 또한 정기총회에서 중앙 협의회의 남녀 지도자들을 새롭게 임명합니다.
오푸스데이 단장 페르난도 오카리즈는 최근 이번 총회의 두 가지 주요 주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가) 2024년에 모든 나라의 지역총회에서 내린 결론을 연구하는 것입니다.
나) 프란치스코 교황이 정한 대로, 교황청의 승인을 받기위해 제시할 법규에 대한 우리 측의 제안, 그리고 제안된 법령은 승인을 위해 교황청에 제출됩니다. 이후 교황청은 이 사안의 최고 결정권자인 교황이 승인한 법령의 최종 수정안을 우리에게 전달해 줄 것입니다.
오푸스데이의 이전 정기 총회는 2017년 1월에 열렸고, 당시 총회에서 페르난도 오카리즈 단장이 선출되어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임명되었습니다. 이후 오카리즈 단장은 정기총회에서 결정된 주요 사항을 담은 서한을 발표했습니다.
오카리즈 단장은 지난 정기 총회를 계기로 “모든 정기총회는 교황청과 교회 전체가 일치하는 매우 특별한 순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주에는 특별히 성 호세마리아의 열망, 즉 "우리 모두는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통해 베드로와 함께 예수님께 간다"는 열망이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오푸스데이는 직장, 가정생활, 일상의 평범한 활동에서 그리스도를 만나도록 우리에게 영감을 줍니다. 현재 94,450명이 오푸스데이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협력자들과 친구들이 단체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회원의 60%가 여성이고, 40%는 남성입니다. 그들중 74%가 결혼하였고, 26%는 독신입니다. 오푸스데이 사제는 2,122명이고, 그 밖에 여러 교구에는 1,830명의 협력자 사제가 있습니다.오푸스데이는 총 24개 지역에 분포되어 있고, 오푸스데이 센터는 68개국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