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호세마리아 신부님은 인간적인 덕행은 초자연적인 덕행과 영성 생활의 토대라고 명확히 가르치셨습니다. 은총은 본성을 파괴하지 않고 오히려 완성한다는 원리에 기반한 것입니다.
먼저 선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고서는 좋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습니니다. 성실, 질서, 정의와 같은 인간적 덕행 없이는 영성 생활이 견고한 바탕을 가질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완전한 하느님이시고 완전한 인간이십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신성에 경탄하고 주로 따라다니지만 그 인성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겉모습은 진실로 믿음이 깊어 보이지만 초자연의 덕을 실행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연 덕을 몸에 익히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밭고랑 652).
인간적 미덕은, 신앙과 희망이 세상 속에서 진실되게 드러나기 위해 근면, 충실, 기쁨, 강인함과 같은 덕행들을 필수적입니다.
결과로, 인간적인 것과 신적인 것은 생활의 일치 안에서 통합됩니다. 그리고 초자연적 덕행인 향주삼덕(신망애) 중 '사랑(애덕)'은 모든 인간적 덕행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일치를 이룹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