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희년 미사. 교황 레온 14세님의 강론.

2025년 8월 3일, 연중 제18주일. 토르 베르가타.

청년의 희년. 2025년 8월 3일

여러분은 이 기간 동안 서로 다른 문화와 나라의 청년들과 함께 어울리며 많은 아름다운 체험을 나누었습니다. 예술, 음악, 디지털, 스포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했고, 참회의 성사를 통해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했습니다.

이 모든 체험은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줍니다. 우리의 삶의 충만함은 소유나 소비가 아닌, 기쁘게 나눌 줄 아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루카 12,13-21 참조). 우리가 지닌 것은 형제자매와의 일치와 하느님과의 사랑 안에서 의미를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