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푸스 데이 창설자 에스크리바 시성

대한민국 카돌릭 신문

오푸스 데이 창설자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

【바티칸=외신종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0월 6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30여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푸스 데이(Opus Dei)」의 창설자인 호세 마리아 에스크리바 몬시뇰의 시성식을 거행했다.

에스크리바는 「하느님의 일」이라는 뜻의 라틴어를 이름으로 가진 「오푸스 데이」를 1928년 스페인에서 창설했다. 오푸스 데이는 현재 전세계에 1800여명의 사제를 포함해 8만4000여명의 회원을 갖고 있다.

1975년 세상을 떠난 에스크리바는 1992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복됐다.

(Source https://www.catholictimes.co.kr/file/BBS-3/upload/23180502.jpg)

(기사입력일 : 200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