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푸스데이 단장 몬시뇰의 2019년 8월 10일 메시지

오푸스데이의 단장 페르난도 오카리스 몬시뇰은 미국과 캐나다 사목방문 여정 동안 우리들에게 성인들의 통공이 우리들의 힘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기억하게 해주었으며, 이것으로 우리가 어디에 있던 지 상관없이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으며 그들을 살아갈 수 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 저의 영적자녀들을 지켜주시길 빕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뜻으로 제자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루카 18:1) 라고 말씀하시는 우리의 주님의 말씀을 묵상해왔습니까!

사도들이 예수님께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달라고 청하였을 때, 우리의 주님께서는 “너희가 기도할 때, 이렇게 말하여라. 아버지...” 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마태오 11:25-26, 요한 11:41 참고) 최후의 만찬에서(요한 17:5 참고), 겟세마니 동산에서(루카 22:42 참고), 십자가 위에서(루카 23:34,46 참고)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찬양과 감사함으로 기도드리셨습니다.

호세마리아 성인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하느님의 자녀로서 진정으로” 기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전능하신 사랑 안에 단순함으로, 진심으로, 용감함으로 일치되어 그 하나 됨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아버지이신 하느님께 갈 수 있습니다.

매일의 기도생활을 높이기 위해 우리는 우리 자신을 가장 잘 아시고 가장 사랑하시는 예수님과 좋고 나쁜 순간에서 그분과 동행하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허락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나누는 우리들의 대화는 새로운 관점을 열어줍니다. 언제나 더욱 희망으로 가득차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보여줍니다. 오푸스데이의 설립자이신 우리의 아버지 호세마리아 성인께서는 1967년에 우리들에게 ”이제 여러분은 기도야 말로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지금 특별히 성령께서 지속적으로 우리의 기도하는 방식을 새롭게 해달라고 청합니다. 그분의 계획안에서 “살아계시며 참이신 하느님께서는 사람들 각자를 기도라는 것으로 알려진 신비로운 만남으로 지치지 않고 부르고 계십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의 저의 사목 방문 여정에 계속해서 동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영적인 효력은 여러분 각자의 기도에 달려있습니다.

애정이 가득한 축복을 보내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아버지,

벤쿠버, 2019년 8월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