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크리바 성인에 관한 영화가 로마에서 화제

롤랑 조피감독이 교황청에서 가진 시사회에서 “There be Dragons” 영화를 발표했다. 이 영화는 5월에 미국에서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There be Dragons (용이 나오는 곳: 가제)” 영화가 지난 3월 21일, 교황청의 관계자들과 함께 미국 신학교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에체바리아 주교: “이 영화는 사제들을 주제로한 영화입니다”

오푸스데이 단장 주교 하비에르 에체바리아는 “이 영화를 보면서 하느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과거와 현재에서 많은 영혼들을 위해서, 사회를 위해서 봉사를 기쁘게 이루어 나가는 수 많은 사제들을 경의하는 것입니다”.

에체바리아 주교와 조피 감독

“이 영화는 전쟁이라는 대란안에서 전개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상황안에서도 용서하고 사랑을 배푸는 이들이라는 것이 보여집니다.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미워하는 사람들에게도 사랑을 베푸는 모습입니다.”

수사나 따마로 소설가 “대대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영화가 될것 입니다”

세계 베스트 셀러인 “마음이 이끄는데로 (Dove ti porta il cuore)” 소설을 쓴 수사나 따마로는 이 영화가 드라마틱한 환경을 잘 만들어나갔고,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개인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를 보여주었다” 고 말하였다.

소설가 따마로

“이 영화는 청년이었던 호세마리아가 선을 찾아 사랑과 용서를 베푸는 모습니 인상적이었다. 이 영화는 모범이 필요한 이 세대와 대대로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될것입니다”.

모리코네 “훌륭한 예술의 작품입니다”

나바로 발스 대변인과 엔니오 모리꼬네

25년전 “미션” 영화의 음악을 담당하였던 엔니오 모리코네는 이영화가 “조피 감독의 예술성이 보여지는 훌륭한 대작입니다” 라고 표현 하였다.

올해 90세가 된 조반니 껠리 추기경은 이 영화가 성 호세마리아의 인성이 보이는 영화였다 면서, 생에때 잘 알고 지냈던 이 성인의 모습이 생생하다는 말을 전하였다.

성호세마리아와 22년동안 같이 지냈던 훌리안 에란즈 추기경도 “성 호세마리아의 모습이 잘 표현되는 것 같아서 기뻤다. 젊었을 때의 모습만 나오지만 돌아가실때 까지 항상 젊음을 간직하신 분이 었다” 고 전했다.

“이 영화는 진정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용서와 이해가 꼭 필요하다는 내용입니다” “부부 관계부터 시작해서 사회의 모든 현실은 인간적인 사랑과 영적인 의미를 발견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라고 전하였다.

조피 감독, 제작자 대표와 껠리니 추기경

무신론자이고 정치적으로는 좌익이라 알려진 조피 감독은 “이 영화는 신자인가 아닌가를 떠나서 모든 인간들은 성인이 될수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들의 적인 증오와 복수라는 감정을 이길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때이다” 라고 발표 하였다.

레 추기경과 조피 감독

에란즈, 레, 껠리니 추기경

헤수스 콜리나 / 제니트 뉴스